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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아이엠펀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아이코다(www.icoda.co.kr)가 부도업체의 제품을 AS주기로 해 화제다.
최근 컴퓨터종합온라인쇼핑몰인 이지가이드의 부도로 인해 AS 통로가 막막해진 구매자들을 위해 아이코다가 발벗고 나선 것.
아이코다의 AS는 부도업체에서 구입한 조립PC와 관련 부품 주변기기에 대해 불량점검 및 교환 등의 AS를 무료로 대행해 주는 방식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타사에서 구입한 제품이더라도 간단한 인적사항과 구매내용을 메모해 아이코다로 택배를 이용해 보내거나 서비스센터로 방문하면 무료 점검과 교환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이코다의 마케팅 담당자는 “용산전자단지내 온라인쇼핑몰들은 대기업 수준만큼의 전국 AS와 브랜드 PC로 인해 신뢰를 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연쇄 부도로 용산전자단지 판매자들이 또다시 ‘용팔이’ 취급을 받게 돼 안타까워 AS 대행을 나서게 됐다”며 “다른 업체들도 전체적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AS 대행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코다는 용산 선인상가에 오프라인 매장과 AS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고객의 경우는 대한통운 택배를 이용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택배비용은 소비자 부담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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