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진짜사나이’ 녹화에 불참했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지난 8일 “박형식이 앞서 당한 허리 부상에 따른 후유증과 디스크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며 “제작진의 배려로 박형식의 허리 부위에 대한 정밀 검사를 병원에서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리는 부상이나 디스크의 재발이 쉬운 부위로 이번 기회에 검사와 필요한 처치를 받아 다음 녹화 때는 참여할 계획이다”며 “하차는 아니다”고 못박았다.
앞서 박형식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사다리를 타고 전차에 오르던 중 실수로 미끄러지면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한 바 있다.
당시 박형식은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허리 통증을 호소해 들 것에 실려 의무대로 옮겨졌고, 박형식 상태를 본 의무장교는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을 것을 권했다.
이에 인근 종합병원을 찾아 검사를 마친 박형식은 담당의사로 부터 부상부위는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소견과 함께 우려할 단계는 아니나 척추 4, 5번에 디스크 증상이있다는 진단을 받았었다.
박형식 녹화 불참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형식 녹화 불참 소식 듣고 하차하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박형식 이번 기회에 허리 치료 잘 받길”, “다음 녹화 때는 참여하는거 맞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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