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정민이 새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을 확정졌다.
소속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박정민이 다음달 방송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캐스팅됐다.
박정민은 극 중 강남경찰서내 좌충우돌 강력3팀 형사 4인방 중 분위기 메이커 ‘지국’ 역을 맡아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정민은 “너무 좋은 감독님을 비롯한 제작진과 동료 선후배 배우 분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돼서 영광스럽다”며 “경찰에 큰 뜻을 가지지 않은 20대 신입 형사들이 진정한 경찰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근 대학로 연극 ‘G코드의 탈출’을 전석 매진시키며 연기력을 검증해낸 박정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0년 영화 ‘파수꾼’으로 충무로에 입성, 2012년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어린 임덕규(황정민 분) 역을 맡아 눈도장을 받았다.
최신 개봉작 영화 '피 끓는 청춘'에서는 ‘황규’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박정민은 ‘KAFA(한국영화아카데미) FILMS 2014’ 선정작인 영화 ‘들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4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승기 고아라 차승원 안재현 오윤아 등의 캐스팅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