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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의원, “의사들 집단휴진 파행 잘 마무리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3-11 11: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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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용익 민주당 국회의원이 제79차 원내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 중이다.
김용익 민주당 국회의원이 제79차 원내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 중이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용익 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개최된 제79차 원내 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의사들 집단휴진 파행이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제 의사들의 집단휴진 파행이 큰 혼란 없이 잘 마무리됐다”며 “시민들은 국민 불편을 일으키는 집단휴진을 우려도 했으나, 한편 의료 영리화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취지를 이해하는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민주당 의료 영리화 특위는 어제 긴급회의 개최하고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대화와 소통을 거부하고 잘못된 의료 영리화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정부다”며 “처벌과 강경대응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이미 한차례 요구했던 의료공공성 강화와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정부여당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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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용익 의원은 “민주당 의료영리화저지특위와 보건복지 위원들이 의사협회를 방문할 예정이다”며 “민주당은 의사협회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24일 예정된 6일간의 긴 파업의 극단으로 치닫는 일 없도록 사회적 중재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정부도 의사를 범죄자 취급하지 말고, 즉각 대화에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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