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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윤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 현안브리핑에서 의사협회는 집단휴진을 중단해야 하고, 정부는 대화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이 14년 만에 현실이 됐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대표는 “정부는 강경대응을 자제하고 대화에 나서기를 촉구한다”며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제안한 ‘의료공공성 강화와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대변인은 “다시 한 번 의료계에도 당부드린다”며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 의료계의 집단휴진 중단을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 까지 포함해 10일 하루 동안 집단휴진에 돌입했고 정부는 강경대응 방침을 천명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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