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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SK텔레콤의 오픈마켓인 ‘11번가(www.11st.co.kr)’가 오는 2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 오픈마켓과 가격비교사이트 시장을 점령한다.

11번가는 유무선을 통한 상품구매는 물론 재미와 쇼핑정보 공유까지 가능한 신개념 오픈마켓.

주 고객층인 20~30대 고객의 특징에 맞춰 11번가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비롯해 유무선을 활용한 정보 검색방식의 상품정보 제공과 200만개의 핵심상품, 해외 직접소싱 상품, 카테고리별 대표상품에 대한 경쟁사 우위 가격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11번가는 판매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상담 및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물품 관리를 위한 솔루션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1번가는 해당물품에 대한 모든 외부사이트의 가격과 정보를 제공해 번거로운 이동의 절차 없이 구매 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이번 ‘11번가’ 오픈을 통해 현재 8조원 규모에서 2012년 20조원으로 2배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오픈 마켓에서 올해 시장 점유율 3위, 내년도에는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놀이 공간의 개념 도입 △유무선을 연계한 서비스 제공 △정보공유가 가능한 기술을 구현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자유롭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터(Playground)’형 오픈 마켓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 유어스(U:US) 건물 4층에 439㎡ 규모의 판매자(Seller)를 지원하는 ‘11번가 셀러존(Seller Zone)’을 운영하여, 판매자 교육 및 촬영 스튜디오/장비 ,1대1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런칭을 기념해 11번가는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1캐럿 다이아몬드, 애플 맥북, 소니 사이버샷, 아이팟 터치, 닌텐도 DS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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