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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동정

해남군, 친환경 농가에 직불금 지급완료 외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1-22 11:19 KRD7
#해남군 #친환경농업직불금 #친환경농산물 #해남딸기 #고설재배
NSP통신-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 친환경농업실천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여주는 친환경직불금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2일 친환경농업직불금 17억5019만원을 1,937농가에 지급완료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실천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3월에 신청된 내용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의 친환경농업 실천여부 이행점검을 거쳐 적격대상자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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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2개 이상의 읍·면에 농지가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이행점검실시 후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으로 친환경농업실천농가의 경영부담이 감소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활기찬 해남의 친환경농업을 만들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해남 현산면 탑동 김재원농가 하우스의 고설재배 딸기 (해남군)
해남 현산면 탑동 김재원농가 하우스의 고설재배 딸기 (해남군)

◆새콤달콤 해남딸기, 꽁꽁 언 입맛 녹이다

22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해남 현산면 탑동 김재원농가 하우스에는 겨울철 별미로 꼽히는 딸기 수확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식재해 11월부터 수확하기 시작한 딸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손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허리를 굽히며 딸기를 따야했던 불편함이 고설재배를 통해 개선되면서 작업능률도 높아졌다. 아울러 수경재배(양액재배)로 비료와 물주기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토양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병해충으로 인한 연작장해 피해가 없고 잡초를 매개로 하는 병해충 전파도 막을 수 있다.

열매가 땅에 닿지 않는 작업환경으로 딸기의 상품성이 우수하고 당도 또한 높아 일반재배보다 조수입이 130%정도 향상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설재배를 시설하는 초기비용이 비싸서 부담이 되지만 수확기간 연장과 노동력 경감등으로 경영이 효율화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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