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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리듬앤블루스(R&B)그룹서 댄스그룹으로 새롭게 변신한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온라인 음악사이트 쥬크온차트 왕좌에 등극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달 17일 발매에 들어간 미니음반 타이틀곡인 일렉트로니카 댄스풍의 ‘LOVE’로 3주 연속 ‘보고싶은 날엔’으로 1위 자리를 지켜온 V.O.S. 박지헌을 한단계 밀쳐내며 쥬크온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그룹은 리더 보컬 제아(본명 김효진)를 비롯 보컬 나르샤(박효진)와 가인(손가인) 래퍼 미료(조미혜)로 구성된 여성 4인조로 지난 2006년 3월 1집 ‘Your Story’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 신인답지 않은 풍부한 감성과 고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가창력을 소유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3위와 4위에는 소녀시대(Kissing You)와 빅뱅(마지막 인사)이 순위변동 없이 제 자리를 지켰다.

5위는 ‘다시 시작해 보자’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김동률이 1계단 오르며 차지했다.

소녀시대의 태연은 ‘만약에’로 6계단 상승한 8위에 올라 처음 Top10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투투의 히트곡 ‘니가 내것이 되갈수록’를 새롭게 리메이크한 신인 혼성그룹 미라클은 전주보다 47계단을 뛰어 오르며 빠른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다.

또 45알피엠의 ‘살짝쿵’(▲23)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12) 피아노의 ‘사랑했어’(▲11) 등도 10계단 이상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주 두번째 앨범 ‘Another Corner’를 발표한 하동균은 타이틀곡 ‘나비야’(26위)로 데뷔식을 치렀고 보이스 원의 ‘눈물 한 방울’(31위) 얀의 ‘그 사랑에’(60위) 씨야의 후속곡 ‘그래도 좋아’(73위) 등도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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