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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하의~신의 연도교 조기개통 기대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1-16 11: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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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하의교 조기개통으로 동서화합의 장 마련

NSP통신- (신안군)
(신안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신안군은 16일 새누리당 경북지역 의원과 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 모임인 ‘동서화합포럼’에 참석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서화합의 차원에서 지역민의 최대 숙원인 하의~신의 연도교 잔여 사업비(208억원) 전액을 정당과 지역을 초월해 긴밀한 공조로 2015년 정부예산에 필히 반영해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하의~신의 연도교는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를 연결하는 최남단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개발 및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연도교 연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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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도 2호선으로 전액 국비로 사업이 추진돼야 함에도 경제성 논리에 밀려 사업 발주가 지연됐다.

전라남도가 발 벗고 나서 국토교통부로부터 비관리청사업시행허가를 득하여 순수 도비예산으로 추진함에 따라 열악한 전라남도 재정여건으로 인해 사업추진이 부진한 실정이었다.

이날 포럼에 함께 참석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동서화합포럼 소속 의원님들이 정당과 지역의 벽을 허물고 공히 우리군 연도교 사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한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의~신의 연도교가 국비지원을 받아 조기 개통돼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이 교량이 앞으로 동서화합을 상징하는 소중한 지역의 자산으로 남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의~신의 연도교는 해상교량 550m를 포함해 총 연장 1.389km로 사업비 686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10년 5월에 착공해 현재까지 도비로 478억원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잔여 공사비는 208억원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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