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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주진모와 백진희가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23일 주진모 소속사인 판타지오 공식 SNS에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한희·이성준)에서 폐위된 고려왕 왕유 역의 주진모와 원나라 황후 역의 백진희가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주진모와 백진희는 극 중 앙숙관계임을 잊은 듯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주진모는 브이 포즈를 하고 입가에 미소 띤 백진희의 어깨를 대본 든 장갑낀 손으로 살포시 안아주고 있어 다정다감한 오누이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앙숙’ 왕유와 타나실리 은근 잘 어울린다”, “주진모-백진희 다정다감한 모습 부럽네”, “승냥이가 질투하는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는 타나실리에게 한없이 차가운 왕유와 그런 왕유에게서 남자로서의 매력을 느끼기 시작하는 타나실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왕유와 승냥(하지원), 타환(지창욱)의 삼각관계에서 타나실리까지 합세한 새로운 4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오늘(23일) 밤 10시 17회가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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