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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오는 26일 상고심 통해 ‘최종 형 확정’…감형 가능성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2-16 21:13 KRD7
#고영욱 #상고
NSP통신-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고영욱 공식사이트)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고영욱 공식사이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현재 수감 중인 방송인 고영욱(37)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날짜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2호 법정에서 고영욱의 선고 공판을 개시한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사건 접수되며, 2월부터 시작된 일명 ‘고영욱 사건’은 10개월 만에 최종 판결이 내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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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은 1심에서 징역 5년과 전자발찌 부착 10년 명령을 받고 양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고영욱은 1심에서의 일관했던 무혐의 주장에서 입장을 달리해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하지만 성폭행에 대해서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했다.

항소심을 통해 고영욱은 3건의 성폭행 혐의 중 2건은 무죄, 처음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만 유죄 판결을 받게돼 양형 역시 징역 2년 6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으로 줄었다.

하지만 고영욱은 항소심 판결에도 불복, 변호인을 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한 바 있다.

‘고영욱 사건’을 종결짓게 될 이번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대법원이 고영욱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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