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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대변인, “국토부는 수서발KTX 면허발급 중단하고 대화 나서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12-16 13: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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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수현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16일 오전 국회 정론관 현안 브리핑에서 국토부는 수서발KTX 주식회사 면허 발급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 대변인은 “철도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철도노조 파업이 8일째로 접었고, 우려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국토부는 수서발KTX 주식회사에 대한 면허발급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또한 박 원내대변인은 “철도노조는 파업에 돌입하면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전체 조합원의 40%인 필수유지업무 인력은 현장에 남겨놓았다”며 “그럼에도 철도공사는 열차의 운행율을 높이기 위해 업무가 미숙한 대체인력을 무리하게 현장에 투입하고 있고 이것이 바로 사고 발생의 주된 원인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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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원내대변인은 “오늘 검찰은 철도노조파업에 대해 검찰공안협의회를 개최한다”며 “. 철도노조의 대량 직위해제에 이어 대량 구속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대목이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박 원내대변인은 “정부와 철도공사에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철도파업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6일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지난 12월 12일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의 발기인 대표인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운송사업 면허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관련법에 따라 면허 검토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다음 주말경 면허 발급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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