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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 초록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엠파이어(태희, 유승, 하루, 레드, 티오, 제리, 루민)가 한류대상을 수상했다.

엠파이어는 6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2013 대한민국 한류대상’(이하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로써 엠파이어는 ‘제1회 하와이 국제 뮤직 페스티벌(HIMAF)’ 라이징 스타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한류대상’은 한 해 동안 대중문화, 전통문화, 문화 관광, 문화 산업 등 한류 전반으로 기여한 국내외 개인 또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종합시상식으로 △한복 △한식 △드라마 △가요 △국악 △뮤지컬 등 총 21개 부문을 수상내역으로 하고 있다.

올해 가요부문 대상은 ‘꾸리스마스’로 컴백한 크레용팝에게 돌아갔으며, 영화부문은 배우 김수현의 출연으로 화제가됐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수상했다. 뮤지컬 부문은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을 비롯해 ‘비스트’의 양요섭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 ‘요셉 어메이징’이 차지했다.

또한 한식부문 대상은 궁중음식전문가인 한복려(궁중음식연구원장)가 수상했다.

엠파이어 한류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엠파이어 ‘신인상 콜렉터’되나?”, “엠파이어 벌써 2관왕 차세대 한류돌 유력”, “2013년은 엠파이어의 최고의 해가 될 듯” 등의 반응을보였다.

한편 엠파이어는 올 8월 첫 싱글곡 ‘너랑 친구 못해’로 데뷔해 3개월만에 두 번째 싱글 ‘까딱까딱’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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