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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심재철 새누리당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을’)은 6일 오전 7시 30분 국회본청 3층 귀빈식당에서 제3차 국회 경제살리기·일자리창출 포럼(경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차 포럼에서는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인 이 훈 박사가 발제를 맡아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관광산업의 일자리는 최근 3년간 년 9.8%씩 성장해 왔고 전 산업 일자리의 연평균 증가율 0.9%에 비하면 10배 이상 높다”며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 개방적 창조 관광과 획기적 규제완화가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심 의원도 “우리나라 외래 관광객이 작년 말 기준 1114만 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세계 23위, 아시아 6위에 머물러 있다“며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종사자들의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고, 유휴인력을 사업자로 만드는 에어비엔비(Airbnb: 빈방을 이용한 숙박관광객유치), 의료관광, 크루즈산업 등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 의원은 ”국회에서 관광진흥법, 여행법 등의 개정을 통해 법적 뒷받침을 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에 창립된 경일포럼은 회장 심재철 의원, 총괄 간사 김용태 의원, 연구 책임 간사 이만우의원이며 경제살리기·일자리창출 포럼은 지난 11월의 제2차 포럼에서 서비스산업 전반을 살펴본데 이어 이번에 각론으로 관광산업의 현황과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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