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 중인 배우 서강준이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26일 소속그룹 서프라이즈 공식 SNS에 마지막 대본 인증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남겼다.
서강준은 글을 통해 “어색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첫 촬영을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마지막 회를 맞게 돼서 많이 아쉽다”라며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3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촬영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설렜고,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께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수상한 가정부’를 함께한 선배님들과 ‘라이즈밴드’ 그리고 가장 고생하신 스태프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그 동안 ‘수상한 가정부’와 ‘최수혁’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 주는 서강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가름했다.
서강준은 극 중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밴드부 리더인 나쁜 남자 최수혁 캐릭터를 안정되게 소화, ‘임팩트 남’으로 시청자 눈동장을 확실히 찍었다.
서강준은 신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지난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데뷔 3개월차의 신인임에도 MBC 드라마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에 문소리와 함께 주연으로 파격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한편 서강준이 출연하는 SBS 월화극 ‘수상한 가정부’는 오늘(26일) 20회로 종영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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