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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 13대 회장에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가 선출됐다.
이번 회장 선거는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와 조용만 비즈워치 이사회의장 겸 택스워치 대표간의 양자 대결로 치러졌다. 투표율은 투표권을 지닌 정회원 125인 중 119인이 참여해 95.2%의 높은 참여를 보였다.
신임 회장에 당선된 김기정 회장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회장은 △KBS와 국민일보 기자를 거쳐 △미주리주립대학교 저널리즘스쿨 초빙연구원 △쿠키뉴스 대표이사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 △환경TV 대표이사 사장 △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2022년에는 언론을 통해 환경보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현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 사장과 뉴스펭귄 편집인을 맡고 있다.
당선 소감에서 김 회장은 “시장의 위기에 대응하고 협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에 곧바로 착수하겠다”며 “42.195km를 쉬지 않고 달려가는 마라토너의 의지로 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제 13대 회장 선거는 27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겸 회장 선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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