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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2-27 16:2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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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경 (사진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에서 상위 10%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 결과로 가산지원금 혜택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6월 동안 동일 의료기관 외래에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시행한 환자가 있는 전국 97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 주기 충족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인 충족률 등 혈액투석의 질적인 측면을 평가하는 6개 지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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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 평가에서 종합점수 97.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철저한 감염 관리 등을 통해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의료진의 헌신과 병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투석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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