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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김동연, “보수의 심장서 제7공화국 건설 시작하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2-27 16:17 KRX8
#김동연 #경기도 #대구시 #2.28민주운동기념회관특강 #삶의교체와통합의완성

2.28 대구광역시 민주운동기념관 특강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대구 경제 가장 취약 등 진단

NSP통신-27일 오전 대구광역시 2.28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2.28 민주화운동…삶의 교체와 경제대연정이라는 주제로 특강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경기도)
27일 오전 대구광역시 2.28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2.28 민주화운동…삶의 교체와 경제대연정'이라는 주제로 특강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2.28 민주화운동이 시작된 대구에서 민주주의와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제7공화국)을 건설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를 위해 계엄 방지, 경제 개혁,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이 필요하며 국민의 삶을 바꾸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2.28 대구광역시 민주운동기념회관에 ‘2.28 민주화운동…삶의 교체와 경제 대연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대구의 역사적 의미는 국채보상운동(1907년)과 금 모으기 운동(1977년)처럼 대구는 경제적 애국 운동의 중심지였고, 민주화운동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온 도시”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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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제 문제와 대구의 현실과 관련해선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이 팬데믹, IMF,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위기 상황을 제외하면 최근(윤석열 정부) 1%대로 추락했으며 대구의 1인당 GRDP가 2965만원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최하위, 대구 경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비중이 높아 경제 위기에 가장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특히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제7공화국 구상과 개헌에 대해선 구체화해 제시했다.

3대 개헌 과제는 ▲계엄 대못 개헌, 불법적 계엄 방지 ▲약자 보호와 경제 민주화하기 위한 경제 개헌 ▲4년 중임제 대통령제 및 책임총리제 도입하는 권력구조 개편 등이다.

더불어 김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국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변화가 필요한 삶의 교체와,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탄핵 이후의 갈등을 극복할 리더십이 필요하는 등 통합의 완성, 그리고 빠른 개헌과 경제 대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을 새로운 국가로 변화시키자는 비전 등을 밝혔다.

이 밖에도 김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것을 2.28 기념일을 맞이해 애국의 심장인 대구, 건전하고 상식에 기반을 둔 대구 시민들 속에서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7공화국,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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