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볼튼이 ‘히든싱어’에 러브콜을 보내 관심이 뜨겁다.
JTBC 측은 오는 12월 말 내한 공연이 잡힌 마이클 볼튼이 관계자를 통해 ‘히든싱어2’ 출연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클 볼튼은 ‘히든싱어’의 독특한 프로그램 포맷에 대해 매우 흥미로워하고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직접 출연할 의사도 가지고 있다.
마이클 볼튼의 급작스런 러브콜 소식을 전해들은 히든싱어 제작진은 이에 “세계적 팝스타인 마이클 볼튼이 출연 의사를 밝힌데 대해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다”며 “여건이 된다면 못할 건 없다“고 밝혀 마이클 볼튼과 모창 능력자간 만남 가능성을 열어뒀다.
마이클 볼튼은 ▲When A Man Loves A Woman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Missing You Now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 5000만 장 이상 앨범 판매고를 올렸음은 물론, 그래미 어워드 2번,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6번을 수상한 미국의 대표적인 R&B가수이다.
한편 JTBC ‘히든싱어2’는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해 그 동안 임창정, 신승훈, 조성모, 김범수, 주현미, 윤도현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해 원조보다 더 원조같은 모창능력자의 팬들과 추억의 히트곡 대결을 통해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내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 밤 11시 방송에는 아이유가 출연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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