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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주진모가 ‘승냥 바라기’로 여심을 자극해 내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고려왕 ‘왕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주진모가 언제 어디서나 기승냥을 찾고 지키는 ‘승냥 바라기’의 모습으로 남자의 진한 향기를 풍기고 있는 것.
지난 ‘방송 7회에서 왕유의 ‘승냥 바라기’는 최고조에 달한 느낌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왕유가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기승냥(하지원 분)을 당기세(김정현 분)가 겁탈하려 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다친 몸을 이끌고 승냥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당기세에게 활을 맞고 정신을 잃은 왕유는 눈을 뜨자마자 승냥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왕고(이재용 분)에 의해 다시 붙잡혀 기둥에 함께 묶인 상태에서 승냥의 손을 잡아 안심시키며, 애틋한 눈빛을 한 남자이자 왕으로서 ‘꼭 살아 남아야 한다’는 어명을 내리는 대목 역시 ‘승냥 바라기’ 그 자체의 모습이었다.
주진모의 ‘승냥 바라기’에 시청자들은 “왕유의 승냥을 향한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졌다”, “왕이 이렇게 멋있어도 되나?”, “나도 주진모의 바라기가 되어봤으면”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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