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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민주당 신임 원내대변인, 취임사 “두렵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11-19 15:00 KRD7
#박수현 #민주당 #원내 대변인 #충남 공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수현 민주당 국회의원(충남 공주)은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신임 원내 대변인직 취임과 관련해 두렵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여러 가지 걱정이 많다”며 “또 지금 많이 떨리기도 하다. 두렵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두려운 이유로 “특히 지금 정국이 살얼음에, 베는 듯한 추위로 북풍한파가 몰아치는 엄혹한 정국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격하고 날카로운 말로 의견을 말할 때도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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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의원은 “그것만이 아니고 우리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따뜻한 말로 국민들께 말씀을 드리기도 할 것이다”며 “가장 두려운 것은 제 앞에 선배 대변인이신 이언주 의원께서 세분의 원내대표와 함께 임기를 같이 하실 만큼 워낙 탁월하게 의견을 말씀하셨고, 또 언론인 여러분께 배워 오셨기 때문에 이언주 선배 대변인의 절반이라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참으로 많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현 의원은 민주당 원내 대변인으로 “이것 하나는 약속드리겠다. 언론인 여러분께서 주시는 전화 빠지지 않고 잘 받겠다”며 “혹시 직접, 제때 받지 못하면 99%이상 꼭 콜 백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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