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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기준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양천‘갑’)이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1주년을 기념해 19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의 제5차 포럼을 개최한다.

김 의원은 이번 포럼과 관련해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올바른 정책 추진과 신·구 협동조합 및 연대기구의 협력관계 강화, 그리고 협동조합 정신과 운영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의 삶과 대단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측면도 큰 만큼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정부의 역할 제고를 위한 후속조치가 뒤따라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5차 포럼에서 정규돈 기획재정부 협동조합정책관은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성과와 계획’이란 주제발표로 지난 1년간 협동조합 정책추진 방향 및 추진 실적을 살펴보고, 2013년 협동조합 실태조사를 토대로 협동조합 기본계획 수립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김기태 협동조합연구소장은 두 번째로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간진영의 과제’란 주제로 협동조합 생태계는 사회경제계의 중요한 부문임을 인식하고, 주요 과제로 신·구 협동조합의 협력사업 발굴, 협동조합의 지역발전 연계, 협동조합 제도개선을 위한 연대조직 활성화 등을 제시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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