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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성 페이스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정화의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김정화 남편인 작곡가 겸 CCM가수 유은성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가 내년에는 아빠 엄마가 되네요. 아이 생긴 기념으로 지금은 칸쿤으로 여행 와있습니다. 저희 여러분들께 축하와 축복받고 싶어요”라는 글로 임신 사실을 전하며, 맥시코 휴양지 칸쿤에서 찍은 셀카 6장을 공개했다.

그는 글에서 “10월 31일은 제 장모님인 정화 씨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일년이되는 기일이었는데 하나님이 그 달에 제 아내 뱃속에 놀랍게도 새 생명을 주셨답니다”라며 “어머님의 첫 기일을 미국에서 맞게된 정화 씨가 너무 슬퍼할까봐 하늘에 계신 어머님이 하나님께 귀뜸하셨는지 슬픔이 변해 기쁨이 될 정말 커다란 은혜를 주셨답니다”라고 결혼 3개월 만의 임신을 기뻐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유은성 부부는 칸쿤의 여정을 푼 호텔과 카리브해의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초록색 바다를 배경해 가장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며, 얼굴과 머리를 맞댄 다정한 포즈로 행복한 모습이다.

김정화-유은성 부부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워 지난 8월 결혼했으며, 10월 말 임신한 사실을 알고 태교에 전념 중이다. 현재는 임신 7주차로 출산은 내년 6월 말 예정이다.

김정화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성커플 정말 축하합니다”, “아이도 기뻐하겠어요. 정말 좋은 엄마아빠 만나서요”, “축하축하. 두 분께 가장 아름다운 축복이네요”, “두 분 닮아 엄청 예쁜 아가일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정화-유성은 부부의 임신 소식과 함께 여행 중인 칸쿤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칸쿤은 멕시코의 가장 동쪽에 있는 킨타나로오주에 있는 해변 도시로 멕시코가 자랑하는 대규모 휴양지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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