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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아웃도어 모델로 활동중인 김수현과 수지가 국내 매체 문화 연예부 기자가 뽑은 ‘2013 최고의 CF스타’ 남녀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수지는 남녀부문을 종합한 부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제일모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미쓰에이 수지가 기자가 선정한 ‘2013 최고의 CF 스타’로 등극했다.

한국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가 국내 일간지를 비롯 인터넷신문과 방송 등 문화 연예부 기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기자가 뽑은 2013 최고의 CF스타’라는 설문조사를 △종합 △남자 △여자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수지가 득표율 31.37%로 여자부문과 종합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배우 김수현은 득표율 30.77%로 남자부문 1위에 올랐으나, 수지에게 근소한 차로 밀려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두 사람 모두 현재 제일모직 아웃도어브랜드인 ‘빈폴아웃도어’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수지 뒤를 이은 여자부문에서는 ▲전지현(23.53 %) ▲김연아(17.65 %) ▲김태희(15.69 %) ▲김혜수(5.88 %) 순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문 톱5는 김수현 뒤를 따라 ▲싸이(23.08 %) ▲이승기(17.31 %) ▲소지섭(13.46 %) ▲현빈(9.62 %) 순이었다.

이번 설문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올해 2회째를 맞게된 ‘대한민국 광고모델 선발대회’를 앞두고 행사 주최 측인 한국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가 홍보를 맡고 있는 앤스타컴퍼니에 조사를 의뢰해 실시됐다.

‘대한민국광고모델선발대회’는 광고모델을 희망하는 직장인, 주부, 노인, 어린이 등 성별과 연령 관계없이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로 서류와 예선심사를 통과한 후보자 60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상금과 부상, 광고모델 활동 기회가 주어지는 입상 경쟁을 하게된다.

올해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광고모델선발대회 본선은 오늘(8일) 오후2시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축하무대는 아이돌 그룹인 지아이엠과 하트래빗걸스 등이 꾸밀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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