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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달샤벳 아영이 웹드라마 주연 발탁됐다.
아영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될 웹드라마 ‘낯선 하루’에서 여주인공인 이지은으로 분한다.
‘낯선 하루’는 1929년 과거에서 온 소설가 채민식(최우식 분)과 현재인 2013년을 살고 있는 20대 취업준비생 지은의 시공을 초월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뉴하트’, ‘결혼의 꼼수’ 등을 연출한 이민우 감독과 ‘선녀가 필요해’를 집필한 김미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대를 주고 있다.
웹드라마 방영을 앞둔 아영은 “‘지은’을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촬영이 끝나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며 “연기자와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만든 작품인 만큼 많은 시청 바란다”고 전했다.
아영은 앞서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장옥정, 사랑에 살다’로 성공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한편 로맨틱 웹드라마 ‘낯선 하루’ 티저영상은 7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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