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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소병환)와 진월면사무소는 진월면 가길‧중도 마을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전기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봉사 참여자들은 진월면 2개 마을(가길 62가구, 중도 87가구) 어르신 가구를 중점 방문해 세대 내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화재 위험이 있는 전등과 차단기를 교체하는 주거 환경 개선작업을 수행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전기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소병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은 “어르신들만 생활하는 가구의 경우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하기 어려워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많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이번 활동으로 전기안전 취약 세대의 화재 위험이 크게 줄었고 주민들이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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