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 게임광고전문 업체 디브로스(대표 이호대)는 최근 엔씨소프트와 독점계약을 맺고 이 업체의 게임 런처에 광고를 실시하는 ‘게임AD네트워크(이하 게임ADn)’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그 동안 게임의 광고매체 활용은 PPG(Product Placement in Game) 등을 통해 많이 시도돼왔으나 게임ADn과 같은 형태의 광고는 국내 첫 사례다.

게임 런처란 게임실행 시 패치나 업데이트 정보를 받는 툴로 짧게는 10초에서 길게는 몇 분까지 소요된느 것을 뜻하며 이 시간과 공간을 활용한 게임ADn은 15초 가량의 TV CF와 같은 고화질 동영상에 사운드까지 모두 포함한다.

디브로스와 엔씨소프트가 함께 하는 게임ADn은 현재 리니지 게임런처와 엔씨소프트 통합 게임런처를 통해 투 웨이(two way)로 제공되고 있다.

리니지 게임런처의 경우 누적 계정수가 천만 이상으로 이미 검증된 대규모 광고 매체로써 손색이 없으며 엔씨소프트 통합 게임런처의 경우 향후 리니지2 및 아이온까지 포괄하게돼 명실공히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런처로 자리할 것이라는게 디브로스측의 설명이다.

한편 디브로스는 이번 엔씨소프트와 게임ADn 관련 독점계약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의 유력 게임사들과 게임ADn 사업 확대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