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다이어트로 1년 만에 자신의 체중 절반이나 줄여 이전보다 슬림한 체형의 ‘훈남’ 변신한 가수 빅죠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빅죠는 최근 자신의 SNS에 ‘2012 10월 vs 2013 10월’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1년 전후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빅죠는 편안한 복장을 하고 똑같은 안경에 비슷한 모자를 착용한 채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빅죠의 최근 사진 속 모습은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고 있어 이전의 부은 듯 통통했던 얼굴 살과 목선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두툼했던 이중턱을 가졌던 그가 상상이 안될 정도로 놀라운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빅죠는 앞서 지난 8월 방송됐던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운동을 하루에 6시간씩 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 살이 점점 빠지더라”라고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전하며, 280kg에서 무려 150kg 감량한 모습을 공개해 당시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 바 있다.
빅죠의 1년 전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전 내가 알던 빅죠 맞아?”, “턱선이 완전 살아나 몰라 볼 뻔 했다”, “대단한 다이어트 의지에 박수를 보내지만 건강도 유념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목표 체중 99.9kg을 위해 다이어트 노력 중인 빅죠가 속한 힙합그룹 홀라당은 현재 지난 7월 발매한 싱글앨범 ‘참치’로 활동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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