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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중앙박물관, 한국특수교육 130주년 기념 3부 특별전 ‘Special Ordinary’ 개최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9-11 15:2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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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최초의 점자책, 2부 발달장애 작가 특별전 이어 3부 전시

NSP통신-대구대 중앙박물관 Special Ordinary 작품 소개 사진 (사진 = 대구대학교)
대구대 중앙박물관 ‘Special Ordinary’ 작품 소개 사진 (사진 =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관장 김시만)이 오는 10월 31일까지 경산캠퍼스 성산홀 L층 성산복합문화공간에서 ‘한국특수교육 130주년 기념 특별전’ 의 릴레이 전시 3부 특별전인 ‘Special Ordinary’ 를 연다.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올해가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이 이 땅에 맹교육을 시작한 지 1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임을 주목하고, 2024년 전시 주제를 ‘한국특수교육 130주년’ 기념 특별전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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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지난 5월 2일에 1부 특별전 ‘최초의 점자책, 손으로 보는 세상을 열다’ 를 시작으로, 2부 발달장애 작가 6인의 특별초대전 ‘HUMAN_sense & sensibility’ 를 열었다.

이번 기념 전시의 대미를 장식할 3부 특별전 ‘Special Ordinary’ 는 일상의 평범함 속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함을 재조명하는 전시로, 김은영, 김주영, 안남용, 왕샤, 이수연, 정미라, 정지숙, 조이수, 조현욱, 최수영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작가적 고민이 녹아 있는 경험과 감정을 담은 총 30점의 작품을 통해 ‘틀림’ 이 아니라 ‘다름’ , 나아가 ‘특별함’ 을 인식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장 안에는 관람객의 작가적 경험을 유도하기 위해 ‘두들링 작업실’ 이라는 체험존을 준비했다. 관람객들이 스스로 작가가 되어 나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감각의 확장’ 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창을 통해 특수교육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김시만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느끼는 것은 눈, 코, 혹은 몇 개의 감각기관으로는 부족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에 조급한 결과에 대한 기대보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시간을 긴 호흡으로 보고 지금의 일상을 아주 특별함으로 채워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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