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미국 정치권의 국가 부채 한도 상향 조정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유)는 1배럴에 39센트, 0.38% 상승한 102달러 41센트에 장을 마쳤다.

반면 런던석유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1배럴에 24센트, 0.22% 하락한 111달러 4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금값은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와 마찬가지로 부채한도 협상 타결 가능성을 낙관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 선물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8.40달러) 오른 온스당 1276.6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