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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공식입장 “한채영과 ‘고부관계’ 황당 루머 악플러들 형사고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9-26 21:48 KRD7
#이영애 #한채영
NSP통신- (구찌&포토그래퍼 이영학, 트루릴리젼)
(구찌&포토그래퍼 이영학, 트루릴리젼)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최근 인터넷상에 더욱 불거진 동료 배우 한채영과의 ‘고부 관계’설을 퍼뜨린 악플러 163명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영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담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영애 씨와 그의 배우자인 정호영 씨는 허위 소문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악플러 및 블로거들을 서울용산경찰서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죄로 형사고소 했다”고 밝혔다.

다담은 “위 악플러들은 이영애 씨 부부와 한채영 씨 부부가 혈연관계는커녕 일면식도 없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한채영 씨 남편인 모 대부업체 사장이 이영애 씨의 남편 정호영 씨의 아들이므로 이영애 씨와 한채영 씨는 고부관계가 된다는 헛소문을 인터넷 상에 마치 진실인 것처럼 게재해 이영애 씨 부부는 물론 그 가족의 명예까지 훼손했다”며 이영애-한채영 고부관계설은 사실무근임을 공식입장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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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악플러들이 근거 없이 블로그나 게시판에 직접 작성한 글들과 악플들로 인해 이영애 씨와 정호영 씨는 실제 일면식도 없는 무관한 사람들과 가족인 것으로 오인받아 복잡한 가족관계 내지는 엉망인 가족관계를 형성했다는 사회적 비난을 받게 됐다”며 “이번 악플러들의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이영애 씨와 정호영 씨가 입은 피해는 막심하고 그 피해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침묵하는 것은 본인들은 물론 가족들의 명예와 위 허위소문에 언급된 한채영 씨 명예까지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이를 시정하고자 고소하게 됐다”고 강경 대응 배경을 설명했다.

한채영 측 역시 이번 루머와 관련 ”이영애 씨와 고부관계라니 어처구니가 없다”라며 “악플러들이 언급한 모 대부업체는 한채영 씨 남편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이영애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 황당 소설을 써 퍼뜨리는 인간 누구야?”, “이영애 씨 참 잘했어요. 악플러들에게 본 때 보여 주세요”, “포털사이트 ‘악플러 관리 책임제’ 도입 시급한 것 같다” 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30개월 된 쌍둥이 남매 육아에 전념 중인 이영애는 현재 내년 1월 방송예정인 SBS 설날특집 2부작 푸드 다큐멘터리 ‘이영애의 만찬’을 촬영 중이며, 배우 장동건과 김하늘 등이 속해있는 SM C&C로 새 둥지를 옮긴 한채영은 차기작 선정을 놓고 고심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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