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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회 당첨번호 2조482816번·2조848054번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09-26 10: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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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9월 25일 저녁 연금복권520의 117회 1등 당첨번호가 ‘2조482816번’과 ‘2조848054번’으로 결정됐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억 원씩 총 4명이다. 3등은 각 조468484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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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 4등은 끝자리 01107번이다. 당첨금 2만원인 5등은 끝자리 298번이고, 2000원이 지급되는 6등은 63번과 95번이다. 당첨금 1000원인 7등은 끝자리 6번과 8번이다.

1등 당첨금은 한 번에 지급되지 않고 매월 나눠주는 분할 방식으로 지급된다. 매월 500만원이지만 세금 22%를 떼면 실제 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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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의 확실한 1위 자리매김=연금복권 당첨번호 중에 가장 앞에 있으면서 1/7의확률을 가지고 출현하는 조단위. 1조부터 7조까지 이루어져 있는 이 조단위에서 2조가 중복 조단위로 나왔다. 특히 2조가 2개 나온 것이 이슈가 되는 점은 2조는 그동안 나온 조단위중 가장 많이 출현한 조라는 것 때문이다.

중복 조단위란 연금복권 2개의 당첨번호 한 개의 1등 당첨 번호를 뽑는 로또와 달리 연금복권은 매회 두 개의 1등 당첨 번호를 뽑는다. 두 개의 1등 당첨 번호를 뽑기 때문에 각 자리 별로 같은 번호가 출현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연금복권. 이 패턴을 연금복권에서는 단위별 중복수라는 통계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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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는 총 234개의 연금복권 당첨번호 중 무려 17.95%를 차지한 42회 출현하였다. 비교되는 4조의 11.11%에 비하면 6.84% 더 많이 출현하였다. 횟수만 따져도 16회 차이다. 이 차이는 앞으로도 쉽게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박에선 4번, 8번이 힌트= 복권 분석 용어중에 상박이라는 단어가 있다. 로또를 예로 들자면 1등, 2등, 3등과 같은 적지 않은 액수로 당첨 되는 케이스를 말하는데 연금복권의 경우도 그렇다. 특히 연금복권의 경우는 3등 액수도 1,000만원이라 로또보다도 센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117회 당첨번호 중 상박이라고 볼 수 있는 1등부터 3등까지의 당첨번호를 보면 유달리 많이 보이는 번호가 바로 4번과 8번이다.
1등부터 3등까지 조단위를 제외하고 나올 수 있는 모든 숫자는 총 18개. 왜냐하면 2등의 경우는 1등 당첨번호에서 일단위 숫자를 ±1한 숫자가 당첨번호이기 때문에 1등의 숫자 6개 X2개, 그리고 3등의 숫자 6개이기 때문이다.
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1등 당첨번호 숫자 - 4 8 2 8 1 6 / 8 4 8 0 5 4
▶3등 당첨번호 숫자 - 4 6 8 4 8 4

이렇게 18개의 숫자중 4는 총 6개, 8 역시 6개가 출현. 이 두개의 숫자만 무려 66.6%가 나온셈이다.
2등 역시 당첨번호가 2조 4 8 2 8 1 5, 2조 4 8 2 8 1 7, 2조 8 4 8 0 5 3, 2조 8 4 8 0 5 5로 4와 8이 강세를 보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연금복권을 구매하기 앞서 이러한 통계자료는 상당히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단순히 구매하기 보다는 과거의 수치를 바탕으로 작성된 통계를 토대로 구매를 해보자.

/김명진 복권정보업체(lottorich.co.kr)통계전문가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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