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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신일산업(002700)의 주가가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올 겨울 혹한에 대비해 난방기 수요가 늘 것이란 예상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상장 회사인 신일산업의 주가는 오후 1시 9분현재 8.74% 상승한 1,125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거래량도 전날보다 5배가량 많은 6백만주 가량 기록하고 있다.

신일산업은 올 상반기에 매출 588억원에 영업이익 57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기간의 매출 311억원 영업익 30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올 전체 실적도 전년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1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신일산업의 한 관계자는 “실적이 호전되고 있고 올 겨울이 추울것이란 전망에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박정섭 NSP통신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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