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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리아 군사개입 가능성...국제유가 상승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9-12 09:50 KRD2
#오바마대통령 #시리아사태 #미국군사개입 #국제유가 #금값

오바마 대통령 “외교적 해결 실패할 경우 군사개입 고려할 것...러시아 중재안도 성공 장담 못해”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시리아 사태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IT유)는 2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전날보다 0.25, 17센트 오른 배럴당 107.5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3%, 33센트 뛴 배럴당 111.58달러 선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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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유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국제유가는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공격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상승했다.

러시아는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서방이 군사개입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버락 오바바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러한 중재안의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리아도 화학무기를 국제사회의 통제에 맡기겠다고 밝혔으나 오바마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이 실패할 경우 군사개입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했다.

금값은 이틀째 내렸지만 하락폭은 적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20센트(-0.2%) 내린 온스당 1363.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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