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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빅뱅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마지막 인사’로 연말 가요계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고 있는 빅뱅이 3주 연속 쥬크온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빅뱅은 올 상반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거짓말’도 차트 5위에 올려놓고 있다.

‘첫눈’의 SG워너비는 ‘텔미(TELL ME)’의 원더걸스를 한계단 제치며 2위에 올라 빅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프티(FT)아일랜드의 ‘너 올때까지’는 13계단을 단숨에 오르며 4위를 차지했고 이승철이 부른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한 소녀시대가 1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민경훈의 ‘슬픈 바보’는 13계단 뛰어 오르며 8위로 톱10 진입에 성공했으며 리메이크곡 ‘하얀겨울’로 돌아온 간미연과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를 부른 더 넛츠, ‘못잊어’의 피케이(PK) 헤만 등은 30계단을 훌쩍 뛰어 넘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쥬크온 차트에 새롭게 진입한 곡으로는 ▲원더걸스의 후속곡 ‘이바보’(20위) ▲엠투엠의 ‘새까맣게’(25위) ▲박정현의 ‘눈물빛 글씨’(33위) ▲에스엠타운(SMTown)의 ‘사랑 하나죠’(37위) ▲파란의 ‘화이트러브’(52위) ▲태사비애의 ‘못된 사랑’(54위) ▲클래지콰이의 ‘로보티카(Robotica)’(69위) 등이 있다.

한편 빅뱅은 쥬크온에서 진행중인 ‘2007 쥬크온 디지털 뮤직어워드’에서도 ‘최고의 노래’ 부문과 팬클럽 부문에서 17일 오전 11시 현재 15만여표를 획득하며 1위를 달리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