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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주시 월롱역 환승주차장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월롱역 환승주차장 확충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운영에 앞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경의중앙선 월롱역은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인근 산업단지 및 대학교 등으로 가기 위해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나 환승주차장 부족으로 주민과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따른 개선이 요구돼 왔다.

이에 파주시는 총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월롱면 위전리 일원 월롱역사 인근에 환승주차장 확충사업에 돌입해 지난 3월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22일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월롱역 환승주차장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시범 운영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미비한 시설물에 대한 마무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월롱역 환승주차장은 지평식으로 191대가 주차가 가능하도록 시공됐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로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초과 30분 마다 200원, 일 최대 3000원이 부과되며 평일(22-09시) 및 주말·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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