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27일부터 ‘강서7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 여가, 놀이 공간으로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로 인한 돌봄 공백을 채워주면서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경력단절까지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020년 염창동과 방화3동에 1, 2호점을 시작으로 화곡본동(3호점), 방화2동(4호점), 공항동(5호점), 화곡8동(6호점) 등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화곡3동에 7호점(강서로 231, 2층)을 추가 설치했다.
또 7호점이 들어선 화곡3동은 반경 1km 이내에 3개의 초등학교가 있고 다세대주택과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센터에는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급·간식도 제공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초등학생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이면 소득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강서 7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정원은 정기돌봄 25명, 일시 돌봄 5명 등 총 30명이며 정기돌봄은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1일 2500원을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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