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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최근 장기화 된 엔저 상황과 급증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화환전 고객에게 90% 환율 우대를 제공하는 ‘나도 해보는, 엔테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2월 29일까지 전북은행에 개설된 외화 요구불 예금을 대상으로 입출금 또는 외화적립 예금 입금 시 90%의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비대면 환전서비스로 전자지갑 형태인 모바일 외화꾸러미를 통해 환전할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올해 전북은행 창립 54주년을 기념해 연말까지 환전 이벤트를 이용한 고객 중 54명을 추첨해 1만원권의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엔화예금의 경우 향후 엔화가치가 상승했을 때 환차익을 누릴 수 있는 메리트 있는 투자로써 예금 보험공사가 최고 5000만원까지 보호하며 환차익에 대한 비과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영업점 창구에서도 일본 여행을 위해 환전을 요청하는 고객이 대폭 늘었다”며 “여행을 위한 환전 외에도 엔저 상황에 투자 목적을 위해 외화 예금을 개설하는 경우가 많아진 만큼 처음 외환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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