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상이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경북 등 8개 지역의 기후재난 피해 가정 1800세대에 청정원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대상이 지난해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체결한 긴급재난재해 구호체계 구축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연재해 및 사회 재난 발생 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년간 총 3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 피해지역에 긴급구호 식품을 지원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대상은 피해 복구 작업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기후재난 이재민들을 위해 명절에 유용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엄선, 전달하게 됐다.
된장, 고추장 등 기본적인 장류와 유지류를 비롯해 명절음식 준비에 필요한 당면, 소갈비양념, 부침·튀김가루 등으로 구성된 복합형 추석 선물세트 ‘청정원 명절 특선호’ 900개와 ‘정성가득 8호’ 900개 등 총 1억3140만원 상당의 제품을 마련했다.
대상 김경숙 ESG경영실장은 “앞으로도 불가피하게 기후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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