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 이하 고양교육청)이 ‘2023 고양 교육장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고효순 교육장은 “오늘 대회를 무난히 잘 끝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대회가 단순히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가 아니라 도전에 대한 기쁨을 느끼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성교육의 기본이 되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계신 단위 학교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항상 든든한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 관내 40개의 초·중학교 총 39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80m, 100m, 800m, 400m 계주, 높이뛰기, 멀리뛰기, 공던지기, 포환던지기 등의 총 8개의 종목에서 경주했으며 유망한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2024학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고양교육지원청 육상 선수단의 우수한 활약을 예고했다.
또 이번 대화에선 경기도교육청의 신체활동 중심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지개 체조’의 공연과 준비 운동으로 시작됐고 고양교육청은 대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들도 자녀들을 응원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출전하였는데 땀 흘리며 뛰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더 열심히 응원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하다”며 “내년에는 더 나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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