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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생활쓰레기 줄이기 ‘범시민 운동’ 전개

NSP통신, 조이호 기자, Mon, 04 Sep 2023 KRX7
#동해시 #동해시청 #심규언시장
NSP통신-동해시청 전경. (사진 = 동해시)
동해시청 전경. (사진 = 동해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홍보·교육 등 범시민 운동에 나선다.

관내 생활쓰레기 발생현황은 전처리시설 운영으로 최종 매립량은 2019년 2만4292톤에서 2022년 1만2714톤으로 약 48% 가량 감소했으나 생활폐기물(공사장 포함)과 음식물 등 쓰레기 발생량은 3만7155톤에서 3만7554톤으로 소폭 증가 추세에 있으며 재활용량도 9386톤에서 7641톤까지 줄었다가 9325톤 수준으로 머물러 있다.

시는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10월까지 공동주택 관리자, 시민단체, 통반장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전문가 등 외부강사를 초청, 쓰레기 줄이기 실천 및 분리배출,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실천행동 등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분리 배출) 실천교육을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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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제작한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과 연계, 일반 및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 분야별 올바른 배출방법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맞춤형 쓰레기 줄이기 교육 프로그램(4종)을 개발해 기관, 단체,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시 활용,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축제 시에도 환경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쓰레기 분리배출 바로알기’ 캠페인과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방법을 홍보하고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캠페인 부스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다양한 캠페인 사업을 지속 발굴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사업을 추진,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를 정착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생활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여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 청정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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