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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기상도

GS건설 ‘비’·현대엔지니어링 ‘맑음’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7-07 14:55 KRX9EM
#GS건설(006360)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J중공업
NSP통신- (이미지 = 정의윤 기자)
(이미지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3년 7월 1주차 건설업계기상도는 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SK에코플랜트·DL건설·롯데물산·HJ중공업·KCC건설의 ‘맑음’, GS건설의 ‘비’로 기록됐다.

◆GS건설 ‘비’= 인첨검단신도시 사고 이후 주택원가율 마저 상승해 영업이익이 하락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앞서 NSP통신의 취재 결과 인천 검단신도시 사고 영향으로 GS건설의 ‘자이’ 아파트 브랜드가 3위에서 17위로 추락한 것. 또 30일 GS건설의 주가도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 상황 속 증권가에서도 인천검단사고 이후 회사 자체의 대대적인 현장 안전 점검 등으로 인해 주택·건축부문의 원가율이 다소 상승으로 이번 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GS건설은 증권가 리포트는 평가일 뿐라며 인천검단신도시 사고로 인한 하락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국토부에서는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원인이 GS건설의 부실시공이 주요원인으로 밝혔다. 이에 GS건설은 입장문을 통해 책임을 통감하고 전면 재시공과 함께 입주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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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맑음’=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올해 해외 건설 동반진출, 상생협의체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맑음’=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새희망 학교’의 이러닝 커뮤니티 센터를 완공했다. 이번에 완공한 이러닝 커뮤니티 센터는 60대의 태블릿을 구비하고 친환경 태양광 충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현지 학생, 주민, 교사, 학부모 7800여명에게는 체계적이고 현지화된 이러닝 교육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의 조경 특화 시설물인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으로 디자인 컨셉 부문 퍼블릭 스페이스(Public Space)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클라우드 셰이드’는 야외에 설치되는 구름 모양의 회랑으로 이용자에게 햇볕을 가려 그늘을 제공해 준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타공판을 통해 적당한 햇빛을 통과시켜 이용자들이 그늘 속에서도 자연광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 ‘맑음’= 롯데건설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UAM기반시설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맑음’= SK에코플랜트는 제주도 내 91개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협약을 맺고 50MW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자원의 전력거래 대행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0MW 이하의 개별 발전설비를 모아 하나의 자원으로 구성해 중개사업자가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것.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제주도 내 확보한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기반으로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주도 전력시장 제도개선 시범사업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DL건설 ‘맑음’= DL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DL건설에 따르면 이번 최우수기업 선정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물산 ‘맑음’= 롯데물산의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하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됐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해 차별화된 매력을 인정받아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 지정을 기념해 베뉴 간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시설 개선 등 마이스 행사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HJ중공업 ‘맑음’= HJ중공업은 1558억원 규모 익산 영등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 일원에 지하2층 ~ 지상28층, 9개동, 607가구를 짓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며 2022년 매출액 기준 8.72%에 해당하는 규모다.

◆KCC건설 ‘맑음’= KCC건설은 자사 브랜드 스위첸 광고 ‘내일을 키워가는 집’이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올해의 영상상’을 수상했다. 내일을 키워가는 집은 아이들을 위한 아파트 내 공간인 놀이터를 소재로 한 캠페인이다. 어린이들의 도전과 용기의 메시지와 함께 어린이들도 공존의 대상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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