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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레노버가 씽크스테이션(ThinkStation)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AI‧딥러닝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27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레노버는 ▲씽크스테이션 PX ▲씽크스테이션 P7 ▲씽크스테이션 P5 3종을 공개했다.

우선 한국레노버는 애스턴마틴과 협력을 체결해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디자인을 공동 설계해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발열문제에 최소화했다.

더불어 이형우 워크스테이션 사업부 상무는 “발열문제 외에도 접근성과 확장성을 강화한 것이 이번 워크스테이션의 강점”이라며 “이중에서도 전원 이중화 기능(듀얼 파워 서플라이 지원)과 핫스왑 기능(전원을 끄지 않고 섀시도 열지 않으면서 저장장치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 기존 제품들과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씽크스테이션 PX는 최대 120개의 CPU 코어, 4세대 최신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4개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한다.

씽크스테이션 P7은 인텔 최신 제온 W 프로세서를 탑재한 컴퓨팅 아키텍처가 특징이다. 싱글 소켓에서 최대 56개 코어를 지원하고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를 최대 3개까지 구성했다.

씽크스테이션 P5는 향상된 성능, IT 확장성, 관리 편의성을 원하는 사용자 니즈에 대응한다. 본체와 최대 24개 코어를 제공하는 인텔 최신형 제온 W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엔비디아 RTX A6000 프로페셔널 그래픽 카드를 최대 2개까지 지원한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7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존 제품으로는 안되는 AI, 딥러닝, VR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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