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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여수지역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연이어 전개한다.
지난 8일 진남상가 페이백 행사에 이은 추가지원 사업으로 이번에는 우리지역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장바구니 카트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구매물품의 이동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접이식 장바구니 카트를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전통시장 재방문을 유도하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코자 준비했다.
‘장바구니 카트 나눔 캠페인’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교동시장에서 열리며 교동시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접이식 장바구니 카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은 전통시장 현장 실사와 시장상인 및 상인회분들과 간담회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해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우리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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