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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6일 개정된 지하안전평가 매뉴얼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됨에 따른 세미나를 천안아산 KTX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새로 시행되는 매뉴얼에 대한 업무 담당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기존 매뉴얼로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던 연약지반 굴착공사 평가 기준, 자동화 계측 적용 기준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각 국토관리청과 검토기관 간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 등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표준 매뉴얼이 개정됨에 따라 연약지반 굴착공사로 인한 지반침하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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