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SH공사)가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조경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SH공사는 ‘숨은 조경공간 찾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숨은 조경공간 찾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동주택 내 새로운 조경공간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학과 학생들의 설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조경학과 혹은 관련학과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개인 혹은 팀(최대 4인)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주제는 ‘공동주택 내 숨은 조경공간 찾기’로 ▲공동주택 내 조경공간에 대한 개선방안 ▲유휴공간 활용 아이디어 ▲새로운 생활양식과 유행을 고려한 각종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이다.
접수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다. 접수 작품은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2차례에 걸쳐 심사한다. 이에 총 4개의 수상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작품 선정 결과는 8월 3일 발표한다.
수상작품으로 선정되면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1팀 50만원 ▲장려상 2팀 각 30만원 등 총 2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SH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 니즈를 파악해 보다 만족도 높고 시민 친화적인 조경공간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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