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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4일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충청권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리원은 충청남도 15개 시‧군과 충청북도 11개 시‧군, 대전광역시 및 세종시를 충청권으로 분류하고 청주시에 있는 충청지사를 통해 안전점검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국토교통부와 관리원이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청권의 18개 현장에 무상으로 지원한 지능형 CCTV, 붕괴위험 방지장치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통해 건설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 인지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근 지사장은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통합관제센터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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