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6월 아파트 입주전망이 0.1% 소폭 하락했지만 정부의 규제완화, 금리인하 등으로 인한 시장 기대감으로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이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인 현대스틸산업은 현대프론티어호 출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
◆현대스틸산업,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 출항…“탄소중립 에너지 사업 가속화”
현대건설 자회사인 현대스틸산업이 6년만에 1만4000톤급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 출항시켰다. 현대프론티어’는 길이 85m, 폭 41m, 높이 6.5m로 바다 위에서 해상풍력 터빈을 인양, 운반, 설치까지 한 번에 가능한 국내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이다. 이에 따라 출항식 이후 현대프론티어호는 제주 한림해상풍력발전 현장 터빈 설치공사에 본격 투입된다. 이를통해 현대건설과 현대스틸산업은 기후변화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DL건설, ‘안전보건 소통창구’ 운영…‘안전보건 유해 요인 제거·안전보건 관리체제 구축’
DL건설은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 창구를 일원화 한 ‘안전보건 소통창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유해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리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운영방식은 직원 참여로 이뤄지며 각 현장 실무진은 실제 현장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 기 운영 중인 프로세스와 규정, 시스템 관련 개선 요청사항을 사내 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인 ‘S-NET’ 안전보건 게시판에 상시 접수한다. 이에 따라 접수된 의견은 요청에 따라 게시판에 등록되거나 개인 메일을 통해 답변 받게 된다. 이레 따라 더욱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6월 아파트 입주전망 0.1p 하락세 전환…“시장 기대감 조성으로 상승 추세 이어갈 것”
6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6개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0.1%의 소폭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어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수도권은 1.1p상승할 것으로 전망됐고 광역시는 0.4p하락, 도지역은 0.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산연에 따르면 은 주택시장은 현재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입주전망지수는 6개월 간 총 39.3p 지속적으로 상승했지만 이번 달에는 0.1p 하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 하락폭이 매우 작고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거래량 증가, 기준금리 동결, 시중은행 금리 인하 등으로 주택사업자들의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조성됐기 때문에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LH, ‘매입임대주택 리모델링’ 설계공모…“향후 기준 수립·디자인 가이드라인 활용할 것”
LH는 매입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전면 리모델링방식으로 시범 추진하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단위 가구를 재구성하는 대수선 공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매입임대주택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한 기준 제시를 위해 설계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설계공모대상은 대전갈마, 진주상봉 등 총 2곳이며 소규모 건축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출물을 간소화한 간이공모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향후 매입임대 시설개선사업의 기준 수립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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