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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CROSSFIRE: Sierra Squad, 이하 시에라 스쿼드)’를 8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서머 게임 페스트 2023(Summer Game Fest 2023, 이하 SGF 2023)에서 시에라 스쿼드의 신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출시 일정을 알렸다.

SGF 2023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로 6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5일간 개최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에라 스쿼드의 신규 트레일러는 미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Black Rich Guy 가 출연한 라이브 액션 영상으로 박진감 넘치는 시에라 스쿼드의 플레이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layStationVR2(이하 PS VR2) 버전 외 스팀을 통한 PC VR 버전의 출시도 예고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세계 10억명 이상이 플레이한 크로스파이어를 VR로 확장하는 첫 시도다. 시에라 스쿼드는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래킹 등의 실감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시에라 스쿼드는 고도화된 AI로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적 인공지능을 구현, VR 현실감을 강화했다. 이에 17종류에 이르는 적군은 AAA급 콘솔에서 볼 수 있는 인공지능을 탑재해 플레이어와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이외 최대 4인까지 협동플레이를 지원하고, 아케이드 모드, 리얼리즘 모드, 하드코어 모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올 여름 최고의 VR 기대작 시에라 스쿼드는 8월 출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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