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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수상 단독 그래픽 (이미지 = SK에코플랜트)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테스가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Sustainable Business Awards)’에서 ‘지속가능 혁신(Sustainable Innovation)’ 분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는 미국 소재 비영리 환경 단체인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에서 주관 및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가치 창출 및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서비스, 제품, 혁신기술 등 각 분야별 글로벌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테스에 따르면 ‘지속가능한 폐배터리 관리(Sustainable End-of-Life Batteries Management)’ 노력과 저탄소 습식제련·희소금속 회수율 90% 이상의 고효율 재활용 공정 등 혁신기술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지속가능 혁신’ 분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수상은 전세계적으로 급성장중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내 테스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이다.

테스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미국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2020년 영국 로이터 주관 ‘로이터 사회적책임 기업 어워즈(Reuters Responsible Business Awards)’ 등 다수의 국제 어워즈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 유럽, 중국 등 배터리 산업 요충지를 포함한 전세계 23개국 46개 거점을 확보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완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토마스 홀버그(Thomas Holberg) 테스 지속가능배터리유닛 글로벌부사장은 “테스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SEAL 어워즈 수상을 통해 테스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을 통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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